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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은 안전불감증 경종에서 유래?

by 오프리3 2022. 5. 1.

 

설명

머피의 법칙은 1949년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 근무했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처음 내놓은 심리학 용어입니다

당시 미공군 소속이었던 머피 대위는 미공군 차세대 음속기 개발은 위해 신체 중력 한계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피 대위는 새 측정장치를 부하들에게 맡겼는데 모두 잘못 조립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실수로 인해 실험은 무효가 됐고 이 사건을 계기로 머피 대위는 일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는데 그중 한 방식은 불운을 가져올 수 있고 어떤 사람은 꼭 그 방식을 사용한다는 법칙을 세웠습니다 이는 징크스와 비슷한 개념으로써 잘못될 수 있는 일은 결국은 잘못될 수밖에 없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원인

일부 과학자들에 의하면 머피의 법칙을 선택적 기억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선택적기억은 뇌가 시간 순서에 따라 기억하는 방법이 아닌 깊이 인상 남았던 것을 기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기억의 형태는 아무 문제없으면 당연하게 여겨져서 기억에 잘 안남고 실패한 일들만 기억에 남게 되어 모든 일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예를 들어보면 급할때 꼭 엘리베이터가 느리게 온다고 생각할 때가 잦은데 실제로는 내가 눌렀을 때 바로 엘리베이터가 온 경우 많은데 이 경우 크게 신경을 안 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급한 경우 다른 층에 머물러 있을 때는 오래 느껴지고 이런 심리적 차이가 내가 급할 때 엘리베이터가 느린 경우가 훨씬 많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보다 나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경우도 존재합니다 단지 재수가 없어서 안좋은 결과가 자주 나온다고 오해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빵은 항상 잼을 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실험에 의해 잼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질 확률이 62.1%로 통상적인 우연 확률인 50%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예시

일상생활에서 내가 물건을 사기만 하면 조만간 세일된 가격으로 파는 것 내가 오랫만에 세차만 하면 비가 오는 현상  은행에서 내가 줄을 서기만 하면 다른 줄이 더 빨리 줄어드는 현상 그래서 줄을 옮기면 또 내가 원래 서있던 줄이 더 빨리 줄어드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던 물건이 새로 사면 눈에 보이는 현상은 누구나 겪어봤을 것입니다

 

결과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머피의 법칙으로 2003년 IG노벨상 공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로버트 매슈스는 우주가 실제로 우리를 반대한다라고 주장하며 머피의 법칙이란 실제로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저서인 머피 법칙의 과학에서 밝혔습니다

머피의 법칙으로 인해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우린 아마 안될거야라는 단정으로 일을 그르치는 비관론자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르게 비관적인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머피 대위는 잘못될 일이 있으면 그 일은 필연적으로 잘못되므로 잘 안될 일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머피가 처음 이 법칙을 주장했을 때는 안전불감증 뉘앙스와 유사했는데 이후에는 불운의 법칙으로 쓰여버리는 바람에 에드워드 머피라는 인물을 비관론자로 모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이와 다른 샐리의 법칙은 하는일마다 잘되거야라는 법칙이며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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